빈센트 25.02.05

미국 1월 ISM 제조업 지수의 세 가지 함의

미국 제조업 경기 전반을 가늠하는 ISM 제조업지수가 27개월 만에 확장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구매자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월 ISM 제조업지수는 50.9P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1.7%p 상승했다. 물론, 미국 경제 구조에 대해 알고 있는 투자자라면 10% 정도에 불과한 제조업이 미국 경제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맞다. 미국 경제는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 중심의 경제다. 전체 GDP에서 서비스업 부문이 80%를 차지한다.

하지만 트럼프 시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선과정에서부터 주창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시현하기 위해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이 필요조건이다. 제조업체들의 르네상승 시대를 연다는 것이 트럼프 2.0 시대의 정책 방향이다. 트럼프 2.0 시대 경기 확장이나 둔화 혹은 침체 등은 서비스업이 좌우하겠지만 경기 모멘텀은 제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ISM 제조업 지수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관련한 경제적 함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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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빈센트 / (주)빈센트글로벌 MFO 총괄 ㅣ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경기 침체, 금리 인상을 예측한 믿고보는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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